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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Nurs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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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earch Paper
난임 부부의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의 자기-상대방 상호의존 매개모형: 공동대처의 매개효과
김은진1orcid, 노주희2orcid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ediation model of infertility-related stress and subjective happiness in infertile couples: the mediating role of dyadic coping
Eun Jin Kim1orcid, Ju-Hee Nho2orcid

DOI: https://doi.org/10.4040/jkan.26047
Published online: August 11, 2026

1우석대학교 간호대학

2전북대학교 간호대학ㆍ간호과학연구소

1College of Nursing, Woosuk University, Wanju, South Korea

2College of Nursingㆍ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Jeonbuk National University, Jeonju, South Korea

Corresponding author: Ju-Hee Nho College of NursingㆍResearch Institute of Nursing Science, Jeonbuk National University, 567 Baekje-daero, Deokjin-gu, Jeonju 54896, Korea E-mail: jhnho@jbnu.ac.kr
†This manuscript is a condensed form of the first author’s doctoral dissertation from Jeonbuk National University in 2023.
• Received: March 31, 2026   • Revised: May 17, 2026   • Accepted: July 6, 2026

© 2026 Korean Society of Nursing Science

This is an Open Access article distributed under the terms of the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NoDerivs License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nd/4.0) If the original work is properly cited and retained without any modification or reproduction, it can be used and re-distributed in any format and med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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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mediating effect of dyadic coping and the actor–partner effects of infertility-related stress, dyadic coping, and subjective happiness among infertile couples by applying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ediation model.
  • Methods
    A total of 115 infertile couples, comprising women diagnosed with primary infertility and their spouses, participated in an online survey. Data were collected between November 17, 2022 and January 9, 2023, and analyzed using IBM SPSS Statistics version 25.0 and SmartPLS version 4.0.9.2 with the path weighting scheme. Bootstrapping with 5,000 resamples was performed to estimate 95% confidence intervals.
  • Results
    Significant correlations were observed between infertile women and their spouses in infertility-related stress, dyadic coping, and subjective happiness, indicating mutual psychological influence within couples. Infertility-related stress in both women and spouses had actor effects on their own dyadic coping and subjective happiness. Women’s dyadic coping had an actor effect on their own subjective happiness, whereas spouses’ dyadic coping had a partner effect on women’s subjective happiness. Among women with infertility, dyadic coping significantly mediated the association between infertility-related stress and subjective happiness. A significant partner-mediated effect was also observed for women’s subjective happiness, whereas no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as found for spouses’ own subjective happiness.
  • Conclusion
    Infertility-related stress was associated with subjective happiness through dyadic coping among women with infertility. In addition, spouses’ infertility-related stress was indirectly associated with women’s subjective happiness through spouses’ dyadic coping.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nterventions designed to strengthen dyadic coping may help reduce infertility-related stress and improve subjective happiness among infertile couples.
1. 연구의 필요성
난임이란 정상적인 부부 생활을 함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 임신이 되지 않음을 의미하며, 전 세계적으로 성인 인구의 약 17.5%, 즉 6명 중 1명이 경험을 하고 있다[1]. 국내에서도 15–49세의 기혼 여성들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난임을 경험한 비율은 2019년 12.1%에서 2021년 17.2%로 나타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35세 이상 기혼 여성의 경우 난임 경험률은 33.1%로 더 높게 나타났다[2]. 이에 따라, 여성의 연령이 35세 이상인 경우에는 생식능력의 감소를 고려하여 6개월 이내 임신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난임 평가의 시작이 이루어지고 있다[3]. 난임은 체외수정 주기 동안에 배란을 유도하거나 난소 자극을 위해 사용되는 호르몬제로 인해 다태임신, 복수, 전해질 불균형, 난소과자극증후군 등의 신체적인 문제와 불안, 우울, 난임 스트레스 등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킨다[4,5]. 또한 이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로 이어져 사회적 및 국가적 문제로 이어진다[2].
세계보건기구는 난임의 진단과 치료과정이 개인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주관적 행복감 향상에 대한 노력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1]. 난임은 개인의 전반적인 안녕감에 영향을 주므로, 이에 대한 예방, 진단 및 치료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지원을 포함한 포괄적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세계보건기구는 난임 대상자의 삶의 질과 안녕감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이 자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주관적 행복감 개념과 밀접하게 연결된다[1]. 주관적 행복감은 삶의 질, 삶의 만족도, 행복감, 심리적 안녕상태, 적응 등을 의미한다[6].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은 우울, 관계 만족도, 사회적 지지 등 다양한 심리사회적 요인과 관련되어 있으나, 그 중에서도 난임 스트레스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보고되고 있다[6].
난임 스트레스는 임신과 관련한 생식능력의 문제로부터 각 개인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불균형 상태를 의미하며[7], 난임 시술 등을 통한 신체적 고통으로 비롯될 수 있는 급성적 스트레스와 심리, 사회, 경제적 스트레스 등을 포함하는 만성적 스트레스이다[7-9]. 난임 여성에게는 반복적인 시술 및 실패 경험으로 난임 치료와 관련된 난임 스트레스가 증가된다[10]. 난임 스트레스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 모두 본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상대방 배우자의 삶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고[6], 특히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는 배우자에게 더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11]. 삶의 질은 개인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인지하고 평가하는 주관적 개념이며, 정서적 상태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어 주관적 행복감과 같은 심리적 안녕 지표와 밀접하게 연관된다[8]. 이러한 맥락에서 난임 스트레스는 우울 및 삶의 질 저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주관적 행복감 감소와 연관될 수 있다[8,10]. 따라서 난임 스트레스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주관적 행복감에 긍정적 혹은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7], 난임 스트레스 관리는 건강증진행위와 난임 관련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치료과정의 적응과 관련되므로 난임 부부에게는 난임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7,11].
부부의 상호의존적인 영향력에 대한 검증은 자기-상대방 상호의존모델(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odel [APIM])이 적합하다. 두 사람을 대상으로 본인의 독립변수가 본인의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인 자기효과와 본인의 독립변수가 상대방의 종속변수에 미치는 영향인 상대방효과를 분석한다[12]. 여기에 매개변수를 추가한 자기-상대방 상호의존 매개모델(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ediation Model [APIMeM])은 각 경로에 대해 보다 심층적인 분석을 할 수 있다[13].
최근에는 중요한 생활 사건과 같은 더 심각한 스트레스 요인의 경험을 이해하기 위해 공동대처가 매개변인으로 작용한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14-16]. 특히 체외수정 및 배아이식 시술을 받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APIMeM을 적용한 연구에서는 난임 스트레스가 개인의 결혼의 질 뿐 아니라 배우자의 결혼의 질에도 영향을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가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대처는 난임 스트레스와 결혼의 질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수행하며, 배우자 간 교차 영향 경로에서도 중요한 기전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9]. 공동대처(dyadic coping)는 부부가 상대의 스트레스에 반응하여 개인이 지각하는 대처이며, 배우자의 경험과 안녕에 영향을 미친다[16,17]. 난임 부부는 무거운 생식 부담에 직면하여 공동대처 수준이 감소된다. 난임 치료의 긴 기간은 대상자의 심리적 고통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라 부부의 공동대처 수준에 영향을 미쳐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18]. 공동대처는 난임 부부 사이에서 관계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요인이지만[6,9], 난임과 개인의 심리적 결과 사이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추었을 뿐[18], 난임 부부의 스트레스를 더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서 공동대처의 매개 영향을 알아본 연구는 미비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난임 부부의 APIMeM을 적용하여 난임 부부의 상호의존성을 심층적으로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공동대처가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 사이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확인하여 난임 부부의 건강한 상호작용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2. 연구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APIMeM을 통해 난임 스트레스와 공동대처가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확인하고, 공동대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3. 이론적 기틀
부부가 경험하는 생활 사건은 서로 연관되어 있어 서로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19]. 이와 관련하여 난임은 검사와 시술을 포함한 치료과정을 장기간에 걸쳐 부부가 함께 경험하는 특성을 가지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난임 스트레스는 부부 간에 공유되고 상호의존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된다[6,9]. 따라서 난임 부부에게는 Bodenmann [19]의 조직교류모형을 기반으로 난임 스트레스와 공동대처 및 주관적 행복감의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확인하고,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서 공동대처의 매개효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조직교류모형은 Lazarus와 Folkman [20]의 개인 스트레스 대처 이론을 부부가 공동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모형으로 확장한 것이며, 공동 스트레스, 평가, 공동대처의 주요 개념을 이용한다[21]. 공동 스트레스는 부부 모두가 같이 공통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대한 위협이며, 지속적인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용하는 개념이다. 평가는 개인 스트레스 대처 이론의 일차적 평가에 해당되어 스트레스로 지각하는 상황의 중요성과 개인의 스트레스에 대한 위협, 손실, 손상을 평가하며, 자신이 상대방을 평가하고, 배우자가 자신의 평가를 인식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평가한다[22]. 또한 공동대처는 부부 관계 내에서 본인과 배우자가 공동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한 개인의 지각으로 본인이 배우자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평가하는 스스로에 의한 공동대처 수준과 배우자가 나에게 보여주는 행위에 대한 공동대처 수준을 평가한다. 이는 개인의 대처 자원이 고갈되었을 때 개인 및 상대방의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18,22].
본 연구에서는 Bodenmann [19]의 조직교류모형에 근거하여 연역된 가설적 모형을 구성하였다. 스트레스 평가에서 난임은 난임 부부에게 난임 스트레스를 유발시키는 것으로 파악되어 난임 스트레스 정도를 평가하고, 대처과정에서는 공동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난임 부부의 공동대처 정도를 평가하며, 결과에서는 난임 부부의 공동대처 수준이 증가하면 부부의 주관적 행복감도 향상되는 것으로 하여 주관적 행복감으로 제시하였다.
4. 가설적 모형과 가설
본 연구는 난임 부부의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공동대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APIMeM을 바탕으로[13], 2개의 내생변수(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과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와 4개의 외생변수(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 배우자의 공동대처)로 변수들 간의 관계를 설정하였다(Figure 1A). 이에 따른 본 연구의 가설은 총 20개이다(Supplementary Material 1).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난임 부부의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공동대처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예측적 상관관계 연구로, Strengthening the Reporting of Observational Studies in Epidemiology (STROBE) 가이드라인을 따랐다[23].
2. 연구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난임 여성과 그의 배우자로 구성된 난임 부부로, 구체적인 연구대상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1) 만 19세 이상으로, 산부인과 전문의로부터 난임을 진단받은 원발성 난임 여성과 그의 배우자, (2)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며, 연구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기를 원하는 난임 여성과 그의 배우자이다. 제외기준은 (1) 속발성 난임을 진단받은 여성과 그의 배우자, (2) 연구변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체적 질환이나 정신과적 질환 진단 후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 (3) 난임 여성과 그의 배우자가 같이 응답하지 않은 경우이다. 원발성 난임과 속발성 난임은 주관적 안녕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이질적인 집단으로 보고되어[24],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동질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속발성 난임 여성을 제외하였다.
대상자 수 산정은 일반적으로 구조방정식을 사용할 경우의 표본크기는 200개 이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근거로 산정하였다[25]. 본 연구에서는 난임 여성 혹은 배우자의 자료만 있거나 난임 시술과 관련된 피로 등으로 인한 응답이 불완전한 자료를 고려하여 총 240명(120쌍)을 표본크기로 산정하였다. 설문결과, 235명(난임 여성 120명, 배우자 115명)의 자료가 수집되었고, 이 중 부부 식별코드를 대조하여 짝이 맞지 않는 5부는 제외하였고, 총 230명(난임 여성과 배우자 115쌍)이 최종 분석에 포함되었다.
3. 연구도구

1) 난임 스트레스

Newton 등[26]이 개발한 난임 문제 목록(Fertility Problem Inventory)을 Kim과 Shin [27]이 번안 및 타당화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총 46문항으로, 각 문항은 ‘매우 동의하지 않음’ 1점에서 ‘매우 동의함’ 6점인 6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총점의 범위는 46–276점이다.
본 도구의 영역은 5개의 하위 영역으로 구분되어 난임 관련 스트레스를 측정한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각각 적용이 가능하여 본 연구에서 난임 여성과 배우자가 각각 응답하였다. 하위 영역은 사회적 영역(예: 아이에 관한 질문을 받아도 불편하지 않다), 성적 영역(예: 난임 때문에 성생활이 즐겁지 않다), 관계적 영역(예: 배우자가 불편해할까봐 내 감정을 드러내지 못했다), 아이가 없는 일상에 대한 거부 영역(예: 아이가 없는 부부도 아이가 있는 부부처럼 행복하다), 부모됨의 필요성 영역(예: 임신과 출산은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이다)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난임과 관련된 스트레스가 높음을 의미한다[26].
Cronbach’s α는 개발 당시 .93 (.77–.87) [26], 번안 당시 .92 (.77–.87)였다[27]. 본 연구에서는 난임 여성 .87 (.61–.78), 배우자 .90 (.65–.80)으로 확인되었다.

2) 공동대처

Bodenmann [28]이 부부를 대상으로 개발한 공동대처 척도(Dyadic Coping Inventory)를 Won과 Seol [14]이 번안한 도구를 이용하였다. 본 도구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부의 공동대처를 측정한다. 부부 모두에게 적용이 가능하여 본 연구에서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가 각각 응답하였다. 개발자인 Bodenmann [28]과 번안자인 Won과 Seol [14]에게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본 도구는 총 37문항으로,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인 5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되어 있고, 이 중 두 문항은 대처에 대한 주관적 평가(만족도 및 효과성) 문항으로 점수에 환산되지 않는다. 본 도구의 총점 범위는 35–175점이다.
본 도구는 스스로의 공동대처(dyadic coping by oneself)와 배우자에 의한 공동대처(dyadic coping by partner)인 2가지 하위 척도로 구분하며, 이들 척도의 합산으로 평정한다. 스스로의 공동대처는 배우자가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걸 돕고자 본인 스스로가 하는 노력으로 스스로 인식하는 노력과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본인이 의사소통 및 도움을 요청하는 능력이 어떠한지를 포함한다. 배우자에 의한 공동대처는 본인이 자신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 배우자가 해야 할 일을 인식하는 것과 배우자가 얼마나 잘 도움을 요청하고 배우자가 괴로움에 처해 있음을 나에게 잘 전달하는지 포함된다. 스스로의 공동대처와 배우자에 의한 공동대처의 합이 높을수록 스트레스에 잘 대처한다는 것을 의미한다[28]. Cronbach’s α는 개발 당시 여성 .71, 배우자 .92 [28], 번안 당시 여성 .85, 배우자 .86이었다[14]. 본 연구에서는 난임 여성 .95, 배우자 .95였고, 하위척도인 스스로의 공동대처는 난임 여성이 .62, 배우자가 .88, 배우자에 의한 공동대처는 난임 여성이 .65, 배우자가 .89로 확인되었다.

3) 주관적 행복감

Lyubomirsky와 Lepper [29]가 개발한 주관적 행복감 척도를 Im [30]이 번안한 도구로 이용하였다. 개발자인 Lyubomirsky와 Lepper [29]와 번안자인 Im [30]에게 도구 사용에 대한 승인을 받은 후 사용하였다.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각각 적용이 가능하여 본 연구에서 난임 여성과 배우자가 각각 응답하였다. 총 4문항이며, 총점의 범위는 4–28점이다. 1번과 2번 문항은 자신에 대한 절대적 행복감과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의 상대적 행복감을 측정하며, ‘매우 행복하지 못한 사람’ 1점에서 ‘매우 행복한 사람’ 7점의 리커트 척도로 측정한다. 3번과 4번 문항은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의 특성을 제시한 문장을 읽고, 이런 사람들과 어느 정도로 같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한 정도를 ‘전혀 같지 않다’ 1점에서 ‘매우 비슷하다’ 7점의 리커트 척도로 측정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주관적 행복감이 높은 사람이다.
본 도구는 난임 대상자에게 요인분석이 확인되지 않아 본 연구에서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4번 문항의 공통성이 난임 여성 0.08, 배우자 0.21로 0.5 미만으로 확인되어 4번 문항을 제거하였다. O’Connor 등[31]은 주관적 행복감 척도에 대한 문항반응이론 분석에서 특정 문항이 다른 문항에 비해 심리측정학적 정보가 낮고 문항 표현의 모호성으로 인해 측정력이 제한적일 수 있음을 보고하였으며, 3문항 버전 또한 원 도구와 유사한 수준의 측정력을 보인다고 하였다. 이를 근거로, 본 연구에서도 탐색적 요인분석 결과, 잠재구조를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는 문항을 제거하였다. 이에, 1번과 2번 문항의 합은 상대적 행복감(relative happiness)으로, 3번 문항은 비교된 행복감(comparative happiness)으로 명명하여 구하였다. Cronbach’s α는 개발 당시 .86 [29], 번안 당시 .76 [30]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난임 여성 .78, 배우자 .79, 상대적 행복감 영역은 난임 여성 .71, 배우자 .81로 확인되었다.

4) 일반적 특성

선행연구를 토대로 난임 부부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6,32,33]. 난임 여성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나이, 직업 유무, 종교 유무, 교육 정도, 월 수입, 결혼기간, 난임 치료기간, 경험한 난임 치료방법, 최근 3개월 동안의 난임 치료방법, 난임을 겪으면서 배우자와의 관계 정도를 확인하였다. 배우자의 일반적 특성으로는 나이, 직업 유무, 종교 유무, 교육 정도를 확인하였다.
4. 연구 진행절차
본 연구는 온라인 자가 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였고, 자료 수집기간은 2022년 11월 17일부터 2023년 1월 9일까지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중 ‘맘스홀릭 베이비(https://cafe.naver.com/imsanbu)’의 난임/인공/시험관 질문방 게시판에 연구 참여자 모집 글을 게시하였고, 난임 여성과 그의 배우자가 온라인 설문링크로 들어가 설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지는 난임 여성용과 배우자용으로 구분하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난임 여성이 난임 여성용 설문을 먼저 확인하여 응답하고, 이후 난임 여성이 배우자용 설문지를 본인의 배우자에게 모바일로 전달하여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본 연구대상은 난임 부부이므로, 부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부 식별코드(예: 숫자와 영어의 6자리 조합)를 기입하게 하여 부부 자료를 매칭하였다.
5. 연구의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 윤리적 보호를 위해 전북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IRB No. JBNU 2022-10-002-002)로부터 승인을 얻은 후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의 목적 및 내용, 보상, 개인정보보호, 연구대상자들에게 대상자 선정기준에 대한 사항, 설문 참여 도중 개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든 철회할 수 있음에 대한 내용 등의 설명문을 제시하고,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를 구한 후 자격조건에 맞는 대상자만 설문을 시작할 수 있게 하였다. 윤리적 고려를 위하여 자료 수집 전 언제든지 연구에 대한 거절이 가능하며, 이에 대한 어떠한 불이익도 없음을 명시하였다.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는 온라인 설문조사의 첫 화면에서 연구목적과 절차를 설명한 후 동의 여부를 선택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하는 것에 자발적으로 동의하십니까?’에 대한 질문으로 구하였다. 그 질문에 대상자가 ‘예, 동의합니다’라는 응답을 하면, 구두동의에 관한 내용을 확보한 것으로 간주하고, 설문지 문항으로 이동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익명으로 코드화하여 연구자가 직접 자료를 암호화된 노트북으로 관리하였고, 수집된 동의서와 연구자료는 연구 종료일로부터 3년간 보관 후 폐기할 예정임을 설명하였다.
6. 자료 분석방법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ver. 25.0 (IBM Corp.)과 Smart PLS ver. 4.0.9.2 (SmartPLS GmbH)를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경로 가중치와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식으로 5,000개 표본에서 간접효과를 추정하고,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 [CI])으로 확인하였다. PLS 구조방정식(Partial Least Squares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PLS-SEM])은 잠재변수와 잠재변수를 이론모형으로 연결한 후 독립적인 회귀분석을 반복적으로 추정한다[34]. 본 연구에서 측정변수들의 일부가 정규분포 가정을 만족하지 않았기에 PLS-SEM을 활용하였고, 본 연구의 구체적인 분석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연구변수들은 서술적 통계로 분석하였다. 둘째, 연구변수들의 정규성 검증은 Kolmogorov-Smirnov test로 분석하였고, 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Cronbach’s alpha계수로 확인하였다. 셋째, 대상자의 연구변수들 간 상관관계는 비모수 분석방법인 스피어만 상관계수(Spearman rank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넷째, 측정모델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외부 적재치(outer loading)를 확인하고, 복합신뢰도(composite reliability [CR])를 통한 내적 일관성 신뢰도(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이종특성-단일특성 상관비율(heterotrait-monotrait ratio of correlations [HTMT]) 기준을 이용한 판별타당도(discriminant validity), 평균분산추출지수(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를 이용한 집중타당도(convergent validity)를 확인하였다. 다섯째, 구조방정식모형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분산팽창지수를 이용한 다중공선성, 결정계수(coefficient of determination) R2, 효과크기(effect size) f2, 예측적합성(predictive relevance) Q2로 확인하였다. 여섯째, 구조방정식모형의 적합도는 잔차 평균 제곱이중근(standardized root mean square residual [SRMR]), dULS (unweighted least squares), dG (geodesic discrepancy)로 확인하였다.
가설검증은 부트스트래핑 방법을 이용하여 경로계수(path coefficient), 경로계수의 유의성(p) 그리고 경로의 직접효과, 간접효과의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자료 분석의 모든 통계적 검정은 변수 간 관계에 대해 선행연구에 근거한 명확한 방향성 가설을 설정하였기 때문에 유의수준 .05에서 단측 검정하였다.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난임 여성의 평균 연령은 36.1세로 ‘35세 이상’이 76명(66.1%), 직업은 ‘있음’이 93명(80.9%), 종교가 ‘있음’이 47명(40.9%), 교육수준은 ‘대학교 졸업 이상’이 97명(84.3%)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의 평균 연령은 38.7세로 ‘35세 이상’이 102명(88.7%), 직업은 ‘있음’이 114명(99.1%), 종교는 ‘있음’이 53명(46.1%), 교육수준은 ‘대학교 졸업 이상’이 84명(73.0%)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자들의 평균 결혼기간은 3.16년이었고, ‘5년 이상’이 47명(40.9%)으로 대부분이었다. 평균 난임 치료기간은 1.97년으로 ‘1년 이상 2.9년 이하’가 61명(53.0%)으로 대부분이었다. 월 가구소득은 ‘500만 원 이상’이 68명(59.1%), 난임 치료의 경험은 ‘배란유도’가 89명(77.4%)으로 가장 많았고, 최근 3개월 동안의 난임 치료방법도 ‘배란유도’가 63명(54.8%)으로 가장 많은 빈도를 보였다(Table 1).
2. 난임 부부의 난임 스트레스, 공동대처와 주관적 행복감의 정도
난임 여성은 난임 스트레스 3.4점, 공동대처 3.6점, 주관적 행복감 4.9점이었고, 배우자는 난임 스트레스 3.1점, 공동대처 3.9점, 주관적 행복감 5.1점으로 확인되었다. 연구변수들의 정규성 검증은 Kolmogorov-Smirnov test로 분석한 결과, 주요 변수들이 p>.05의 정규성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 비모수적 통계분석방법인 중위수와 범위(사분위수 범위나 최소, 최대값)를 제시하였다(Table 2).
3. 난임 부부의 난임 스트레스, 공동대처와 주관적 행복감의 상관관계
난임 부부의 난임 스트레스, 공동대처, 주관적 행복감 간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는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rho=–.21, p=.011),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rho=–.38, p<.001),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rho=.48, p<.001), 배우자의 공동대처(rho=–.37, p<.001),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rho=–.26, p=.003)에 상관이 있었다.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는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rho=.50, p<.001),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rho=–.21, p=.013), 배우자의 공동대처(rho=.63, p<.001),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rho=.37, p<.001)에 상관이 있었다.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은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rho=–.30, p=.001), 배우자의 공동대처(rho=.48, p<.001),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rho=.55, p<.001)에 상관이 있었다.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는 배우자의 공동대처(rho=–.48, p<.001),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rho=–.44, p<.001)에 상관이 있었고, 배우자의 공동대처는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rho=.48, p<.001)에 상관이 있었다(Table 3).
4. 가설적 모형 분석

1) 측정 모형의 평가

측정모형의 평가는 잠재변수들에 대한 타당도와 신뢰도에 대한 평가이다[34]. 본 연구에서 측정모형의 평가는 외부 적재치(outer loading), 내적 일관성 신뢰도(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판별타당도(discriminant validity), 집중타당도(convergent validity)로 확인하였다.

(1) 외부 적재치

외부 적재치 적합성에 대한 검증은 외부가중치(outer weight)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과 외부 적재치의 크기를 고려해서 결정한다[34]. 외부 적재치가 .40 미만인 경우에는 해당 측정변수를 제거하고, 외부 적재치가 .40 이상 .70 미만인 경우에는 CR과 AVE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결정한다. 특정 측정변수를 제거해도 CR과 AVE가 각각 임계치인 .70과 .50 이상으로 유지되는 경우에는 해당 측정변수를 제거해야 한다[34,35].
본 측정변수 중 아이가 없는 일상에 대한 거부 영역의 외부 적재치는 난임 여성이 .65, 배우자 .69로 .70 미만으로 나타나 해당 측정변수를 제거하였고, 부모됨의 필요성 영역의 외부 적재치는 난임 여성이 .27, 배우자 .48로 .70 미만으로 나타나 해당 측정변수를 제거하였다. 그 외 나머지 측정변수들의 외부 적재치는 모두 .70 이상이기에, 측정모형의 측정변수로 사용하였다.

(2) 내적 일관성 신뢰도

내적 일관성 신뢰도는 CR로 확인하였다. CR은 .70–.90이면 수용이 가능하다[36]. 본 연구에서의 변수들은 모두 .70 이상으로 나타나 내적 일관성 평가를 위한 기준이 확인되었다.

(3) 판별타당도

판별타당도는 잠재변수 간의 유사성을 측정하는 HTMT 행렬로 확인하였다. HTMT가 .85 미만이면 판별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판정하는데[37], 본 연구에서의 변수들은 모두 .85 미만으로 나타나 판별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4) 집중타당도

집중타당도는 AVE를 이용하여 확인하였다. AVE는 .50 이상이면 수용이 가능한데[38], 본 연구에서의 변수들은 모두 .50 이상으로 나타나 집중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구조모형의 평가

구조모형 평가는 잠재변수들 간 관계에 대한 평가이다[34]. 본 연구에서 구조모형의 평가는 다중공선성, 결정계수, 효과크기, 예측적합성으로 확인하였다.

(1) 다중공선성 평가

다중공선성은 분산팽창지수로 확인하였고, 5보다 작은 경우 잠재변수 간 다중공선성이 없는 것으로 판정한다[34]. 본 연구에서 분산팽창지수는 1.43–3.54로 모두 5 미만으로 다중공선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 결정계수 평가

본 구조모형의 설명력을 평가하기 위해 결정계수를 측정하였다. 결정계수의 값이 .75 이상이면 예측정확성이 높고, .50은 중간 정도, .25 이하는 예측 정확성이 낮다. 즉 결정계수가 높을수록 외생변수가 내생변수를 잘 설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34]. 본 연구의 결정계수는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 .40으로 중간 정도,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 .24로 낮은 정도,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 .08로 낮은 정도, 배우자 공동대처 .36으로 중간 정도의 설명력이 확인되었다.

(3) 가설적 모형의 적합도 평가

가설적 모형의 예측적합성은 Stone-Geisser의 Q2값으로 확인한다. 잠재변수의 Q2값이 0보다 크면 외생 잠재변수가 내생변수에 대해 예측적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 예측적합성의 값이 .35이면 큰 예측적합성을 나타내고, .15는 중간 예측적합성, .02는 작은 예측적합성이 있음을 나타낸다. 예측적합성이 높을수록 외생변수가 내생변수로 가는 경로 설정이 매우 적합하다는 것을 의미한다[34,39-41]. 본 연구에서 예측적합성을 나타내는 잠재변수들의 Q2값은 .12–.36으로 모두 0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예측적합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가설적 모형의 전반적인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한 SRMR 값은 .07로 전반적인 적합도의 기준을 만족하였다(Table 4).

(4) 효과크기 평가

효과크기(f2)는 외생변수가 내생변수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의미한다[34,37,42]. 효과크기가 .02보다 작으면 작고, .15은 중간, .35보다 크면 큰 효과크기이다[42]. 본 연구의 효과크기는,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12),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09),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07)는 작은–중간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배우자의 공동대처(.36)는 큰 효과크기로 확인되었다(Table 4).
5. 가설적 모형의 검증
본 연구결과, 총 20개의 연구가설 중 9개의 가설이 지지되었다.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을 내생변수로 하는 유의한 가설 3개의 경로는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β=–.34, p<.001),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β=.24, p=.006), 배우자의 공동대처(β=.24, p=.007)이었으며,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을 내생변수로 하는 유의한 가설 2개의 경로는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β=–.32, p=.017),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β=.18, p=.047)이었다.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를 내생변수로 하는 유의한 가설 1개의 경로는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β=–.28, p=.017)이었고, 배우자의 공동대처를 내생변수로 하는 유의한 가설 1개의 경로는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β=–.56, p<.001)이었다. 공동대처의 매개효과에 대한 유의한 가설 2개의 경로는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가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β=–.07; 95% CI, –0.13 to –0.00),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와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과의 관계에서 배우자의 공동대처(β=–.14; 95% CI, –0.24 to –0.04)로 확인되었다(Table 4, Figure 1).
본 연구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가 공동대처 및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를 확인하고, 공동대처가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원발성 난임을 진단받은 난임 여성과 그의 배우자를 쌍으로 자료 수집하여 부부 단위의 분석을 진행하였으며,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뿐 아니라 난임 부부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구체적인 경로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른 주요 연구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난임 스트레스가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자기효과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에게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난임 여성과 배우자 모두 본인이 지각한 난임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본인의 주관적 행복감이 증가함을 의미한다. 그러나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 대한 상대방효과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 모두에서 유의하지 않음으로 확인되었다.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을 직접적으로 비교한 선행연구는 없으나, 주관적 행복감과 유사한 개념인 삶의 질을 변수로 한 선행연구에서는 남편의 난임 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가 모두 유의하였고,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미치는 자기효과만 유의하며 상대방효과는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되어[6], 본 연구결과와는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는 난임 스트레스가 주관적 행복감에 정서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스트레스 요인 이외 다른 요인들이 서로의 주관적 행복감 수준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43]. 난임 스트레스는 사회적 기대와 역할 부담을 포함하는 다차원적 개념으로 설명된다[7]. 또한 난임 스트레스는 부부 간 상호작용 및 의사소통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6], 특히 회피적 의사소통은 난임 스트레스와 관련되는 것으로 보고되어[4], 이러한 심리적 부담이 상대방에게 충분히 표현되지 않을 가능성도 고려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난임 여성의 나이는 평균 36.1세로, 이는 난소기능이 저하되는 35세 이상의 경우로 심리적 압박이 심해질 수 있다[3,5]. 또한 난임 치료기간은 약 2년, 결혼기간은 3.16년으로, 난임 치료기간이 길어질수록 삶의 질이 낮고[24], 결혼기간이 길어질수록 부부 간의 의사소통방식이 임신에만 집중되어 3년 이상인 경우 3년 미만인 여성에 비해 부부 관계의 질과 삶의 질이 낮다고 하였는데[4,9], 본 연구대상자의 특성이 영향을 주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구학적 특성의 영향은 연구마다 상이하게 나타나며, 인구학적 특성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하기보다는 이러한 과정 중에서 심리적 자원고갈 혹은 사회적 압박 심화가 삶의 질과 주관적 행복에 더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5], 난임 부부라는 진단 자체에 대한 부담과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난임은 숨겨야 하는 문제가 아니라 다양한 지지체계를 구축하며 많은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44]. 부부의 결속력을 높여주는 전략이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기에[7,20], 스트레스 감소 중재, 부부 정서 중심 치료중재 같은 주관적 행복감 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난임 부부에게 적용해야 할 것이다[45]. 난임 치료 시술의 실패 후에는 피로가 더 가중되므로, 이들의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배우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포함된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6,9,10].
본 연구에서 본인이 지각한 난임 스트레스가 공동대처에 미치는 자기효과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에게서 모두 유의하였다. 즉 난임 여성과 배우자 모두 본인이 지각한 난임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본인의 공동대처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난임 부부에게 난임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이 노출되므로, 공동대처의 중요성이 강조된다는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6,9,19]. 그러나 난임 스트레스가 공동대처에 미치는 상대방효과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 모두에서 유의하지 않음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난임과 치료과정에 대해 개인이 더 큰 책임과 부담을 인식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에 따라 배우자에게 영향을 최소화하고 개인적으로 대처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으로 설명할 수 있다[8,44]. 또한 한국 사회에서 난임 여성들은 낙인으로 부부 관계에 부담을 주고, 사회적으로 위축되려는 부정적인 영향 때문이라고 여겨진다[46]. 일반적으로 난임 스트레스는 대처과정과 연관된다[6]. 부부 대처를 강화하는 중재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공동대처를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9,45]. 따라서 난임 부부에게 공동대처를 향상 시키는 훈련프로그램을 통해 난임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난임 여성과 배우자 모두의 공동대처 수준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9,47].
공동대처가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상대방효과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에게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즉 난임 여성과 배우자 모두 본인의 공동대처 수준이 높을수록 상대방의 주관적 행복감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결과는 배우자의 높은 인식과 배우자의 스트레스 의사소통능력이 포함된 공동대처전략이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6,9,47]. 주변 환경에 대해 더 긍정적이고 적응적인 방식으로 대처하는 것은 난임으로 인해 낮아진 주관적 행복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43]. 이를 바탕으로 공동대처전략을 사용하여 같은 질병을 겪는 환자의 배우자에게도 관심을 보여야 할 것이다[48]. 배우자는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긍정적인 지지를 해줄 수 있는 조력자이기 때문이다[47].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는 본인의 난임 스트레스와 본인의 주관적 행복감의 관계에서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가 낮아지면 본인의 공동대처 수준이 높아져서 본인의 주관적 행복감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는 본인의 주관적 행복감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지만, 공동대처의 수준을 높여 간접적으로 주관적 행복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난임 여성의 공동대처가 자신의 난임 스트레스와 부부 적응 간의 관계에서 매개역할을 한다고 보고한 Song 등[9]의 연구결과와 일치한다.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와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배우자 본인의 공동대처는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즉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가 낮아지면 배우자 본인의 공동대처 수준이 높아져서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을 높여줄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는 배우자인 남편의 공동대처전략이 부부 공감과 관계 만족도 관계에서 중재 역할을 하여 상대방 난임 여성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Tang 등 [6]의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 국내 난임 여성들에게는 심리사회적 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49]. 난임 여성의 심리사회적 건강 향상을 위해 난임 여성의 절대적 지지자인 배우자 본인의 공동대처 수준을 높여주는 중재가 필요하다.
공동대처가 본인의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자기효과는 난임 여성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배우자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또한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와 배우자의 주관적 행복감 간의 관계에서 배우자 본인의 공동대처 매개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배우자의 공동대처 매개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결과는 난임 스트레스와 대처과정에서 성별에 따른 차이가 존재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6], 공동대처가 부부 간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형성되는 과정임을 고려할 때[17,19,22], 배우자 개인의 공동대처만으로는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이 충분히 나타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난임 여성의 배우자에만 초점을 맞춘 난임 커뮤니티를 통해 배우자들도 개인적인 경험을 배우자들끼리 공유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50].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는 난임 관련 커뮤니티는 병원 내에서 난임 부부 교육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줄 뿐 아니라 소셜 미디어에서도 의료진이 난임 여성의 배우자와 소통하고 정확한 자원에 연결해 줄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는 온라인을 통해 난임 여성과 배우자 115쌍(230명)의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수행되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 데 신중을 기해야 한다. 난임이라는 민감한 주제와 부부 관계를 포함하는 연구 특성상, 사회적 낙인을 회피하려는 경향, 부부 관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려는 응답 경향과 심리적 방어기제에 따른 스트레스의 과소보고 등과 같은 응답 편향이 개입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인터넷 접근성이 낮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참여하지 않는 집단이 제외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역과 연령층을 포함한 표본을 대상으로 대면조사나 종단적 연구설계를 활용하여 본 연구결과를 반복 검증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원발성 난임 여성과 배우자를 대상으로 하여 속발성 난임 여성과 배우자를 포함하지 않았으므로 연구결과를 전체 난임 집단으로 일반화하는 데 제한이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난임의 원인, 인구학적 특성과 건강상태보다는 난임이라는 공동의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부 단위의 심리ㆍ정서적 반응과 상호작용에 초점을 두어 ‘난임 부부’라는 관계 단위(dyadic)로 고려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난임 원인, 인구학적 특성 등 주관적 행복감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가장 큰 의의는 난임 스트레스, 공동대처, 주관적 행복감 간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함으로써 난임 부부의 주관적 행복감 향상을 위한 중재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였다는 점에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난임 부부의 주관적 행복감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 난임 스트레스는 난임 여성과 배우자 모두에서 주관적 행복감과 공동대처에 유의한 자기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공동대처는 난임 여성의 난임 스트레스와 주관적 행복감 간의 관계를 매개하였으며,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가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배우자의 공동대처를 통한 간접효과가 확인되었다. 이는 난임 여성의 주관적 행복감은 자신의 난임 스트레스와 공동대처뿐 아니라 배우자의 난임 스트레스와 공동대처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공동대처를 강화하여 주관적 행복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를 검증하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Conflicts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Acknowledgements

None.

Funding

This work was supported by a National Research Foundation of Korea (NRF) grant funded by the Korean government (No. NRF-2020R1F1A1050767).

Data Sharing Statement

Please contact the corresponding author for data availability.

Supplementary Data

Supplementary data to this article can be found online at https://doi.org/10.4040/jkan.26047.

Supplementary Material 1. Research hypothesis

jkan-26047-Supplementary-Material-1.pdf

Author Contributions

Conceptualization: EJK, JHN. Methodology: EJK, JHN. Software: EJK, JHN. Validation: EJK, JHN. Formal analysis: EJK. Investigation: EJK, JHN. Resources: EJK, JHN. Data curation: EJK. Visualization: EJK, JHN. Supervision: JHN. Project administration: JHN. Funding acquisition: JHN. Writing–original draft: EJK, JHN. Writing–review & editing: EJK, JHN. Final approval of the manuscript: all authors.

Fig. 1.
The hypothetical model of this study and path diagram for final model. (A) Hypothetical model of this study. (B) Path diagram for final model. Happy 1: relative happiness; Happy 2: comparitive happiness; Oneself: dyadic coping by oneself; Partners: dyadic coping by partners; Stress 1: social concern; Stress 2: sexual concern; Stress 3: relational concern; Stress 4: rejection of daily life without children; Stress 5: need to be parents. M: men; W: women.
jkan-26047f1.jpg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230)
Characteristic Infertile women (n=115) Spouse (n=115)
Age (yr) 36.1±4.12 (25–46) 38.7±4.15 (31–56)
 <35 39 (33.9) 13 (11.3)
 ≥35 76 (66.1) 102 (88.7)
Occupation
 Yes 93 (80.9) 114 (99.1)
 No 22 (19.1) 1 (0.9)
Religion
 Yes 47 (40.9) 53 (46.1)
 No 68 (59.1) 62 (53.9)
Education level
 ≤High school 7 (6.1) 11 (9.6)
 College 97 (84.3) 84 (73.0)
 ≥Master’s degree 11 (9.6) 20 (17.4)
Marital period (yr) 3.16±0.83
 <1 3 (2.6)
 1–2.9 23 (20.0)
 3–4.9 42 (36.5)
 ≥5 47 (40.9)
Infertility treatment period (yr) 1.97±0.78
 <1 31 (27.0)
 1–2.9 61 (53.0)
 3–4.9 18 (15.7)
 ≥5 5 (4.3)
Household income (1,000 Korean won)
 <300 3 (2.7)
 300–399 22 (19.1)
 400–499 22 (19.1)
 ≥500 68 (59.1)
Experienced infertility treatment methoda)
 No 5 (4.3)
 Ovulation induction 89 (77.4)
 Intrauterine insemination 63 (54.8)
 In vitro fertilization 26 (22.6)
 Others 34 (29.6)
Experienced infertility treatment method within last 3 monthsa)
 No 13 (11.3)
 Ovulation induction 63 (54.8)
 Intrauterine insemination 43 (37.4)
 In vitro fertilization 27 (23.5)
 Others 19 (16.5)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range) or number (%) unless otherwise stated.

a)Multiple response analysis.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of research variables (N=230)
Variable Infertile women (n=115) Spouse (n=115) Range of scale
Min–max Median (IQR) Mean±SD Min–max Median (IQR) Mean±SD
Infertility stress 1–6
 Total 2.15–4.41 3.46 (3.08–3.65) 3.35±0.44 1.63–4.28 3.15 (2.83–3.41) 3.09±0.51
 Social concern 1.70–4.90 3.50 (3.10–3.70) 3.38±0.60 1.00–4.40 3.20 (2.70–3.50) 3.04±0.65
 Sexual concern 1.00–4.75 3.38 (2.88–3.88) 3.27±0.78 1.00–4.38 3.00 (2.25–3.38) 2.78±0.79
 Relational concern 1.50–4.90 3.40 (2.90–3.60) 3.26±0.56 1.50–4.50 3.20 (2.90–3.60) 3.19±0.62
 Rejection of daily life without children 1.13–4.25 2.50 (2.13–2.88) 2.54±0.60 1.13–3.88 2.38 (2.00–2.88) 2.38±0.65
 Need to be parents 2.10–6.00 4.20 (3.70–4.50) 4.13±0.64 1.20–5.50 3.80 (3.50–4.20) 3.86±0.68
Dyadic coping 1–5
 Total 2.16–4.62 3.67 (3.35–3.85) 3.58±0.38 2.55–5.00 3.90 (3.39–4.12) 3.85±0.54
 Dyadic coping by oneself 2.60–4.60 3.53 (3.20–3.71) 3.48±0.35 2.53–5.00 3.93 (3.27–4.13) 3.81±0.58
 Dyadic coping by partner 2.13–5.00 3.53 (3.27–3.67) 3.49±0.38 2.60–5.00 3.93 (3.33–4.20) 3.83±0.59
Subjective happiness 1–7
 Total 1.33–7.00 4.67 (4.33–5.67) 4.88±0.93 1.33–7.00 5.00 (4.67–6.00) 5.12±0.50
 Relative happiness 1.50–7.00 5.00 (4.50–5.50) 5.00±0.97 1.50–7.00 5.50 (4.50–6.00) 5.22±1.15
 Comparative happiness 1.00–7.00 5.00 (4.00–5.00) 4.64±1.16 1.00–7.00 5.00 (4.00–6.00) 4.93±1.33

IQR, interquartile range (25th percentile to 75th percentile); SD, standard deviation.

Table 3.
Correlation of research variables (N=230)
Variable Infertile women Spouse
1 2 3 4 5 6
Infertile women (n=115) 1. Infertility stress
2. Dyadic coping –.21 (.011)
3. Subjective happiness –.38 (<.001) .50 (<.001)
Spouse (n=115) 4. Infertility stress .48 (<.001) –.21 (.013) –.30 (.001)
5. Dyadic coping –.37 (<.001) .63 (<.001) .48 (<.001) –.48 (<.001)
6. Subjective happiness –.26 (.003) .37 (<.001) .55 (<.001) –.44 (<.001) .48 <.001)

Values are presented as rho (p).

Table 4.
Evaluation of structural models and hypothesis test (N=230)
Path β t p f2 Adjusted R2 Q2 95% CI
Actor effect Infertility stress (W) → Subjective happiness (W) –.34 3.39 <.001 .12 .40 .36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W) .24 2.53 .006 .08
Partner effect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W) .24 2.46 .007 .03
Infertility stress (M) → Subjective happiness (W) –.01 .13 .448 .01
Actor effect Infertility stress (M) → Subjective happiness (M) –.32 2.13 .017 .09 .24 .12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M) .19 1.33 .092 .01
Partner effect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M) .18 1.67 .047 .03
Infertility stress (W) → Subjective happiness (M) .09 .60 .276 .01
Actor effect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F) –.28 2.13 .017 .07 .08 .24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M) –.56 6.75 <.001 .36 .36 .32
Partner effect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M) –.07 .72 .235 .02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W) .01 .05 .479 .00
Actor effect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W) –.07 1.69 .046 –0.13 to –0.00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M) –.10 1.27 .103 –0.25 to 0.01
Partner effect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W) –.14 2.30 .011 –0.24 to –0.04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W) –.02 .66 .255 –0.06 to 0.02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M) .00 .05 .482 –0.034 to 0.04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M) –.05 1.13 .129 –0.14 to 0.01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M) –.01 .48 .315 –0.07 to 0.01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W) .00 .05 .481 –0.06 to 0.04
SRMR .07

CI, confidence interval; M, men; SRMR, standardized root mean square residual; W, wo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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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 1. The hypothetical model of this study and path diagram for final model. (A) Hypothetical model of this study. (B) Path diagram for final model. Happy 1: relative happiness; Happy 2: comparitive happiness; Oneself: dyadic coping by oneself; Partners: dyadic coping by partners; Stress 1: social concern; Stress 2: sexual concern; Stress 3: relational concern; Stress 4: rejection of daily life without children; Stress 5: need to be parents. M: men; W: women.
      The actor-partner interdependence mediation model of infertility-related stress and subjective happiness in infertile couples: the mediating role of dyadic coping
      Characteristic Infertile women (n=115) Spouse (n=115)
      Age (yr) 36.1±4.12 (25–46) 38.7±4.15 (31–56)
       <35 39 (33.9) 13 (11.3)
       ≥35 76 (66.1) 102 (88.7)
      Occupation
       Yes 93 (80.9) 114 (99.1)
       No 22 (19.1) 1 (0.9)
      Religion
       Yes 47 (40.9) 53 (46.1)
       No 68 (59.1) 62 (53.9)
      Education level
       ≤High school 7 (6.1) 11 (9.6)
       College 97 (84.3) 84 (73.0)
       ≥Master’s degree 11 (9.6) 20 (17.4)
      Marital period (yr) 3.16±0.83
       <1 3 (2.6)
       1–2.9 23 (20.0)
       3–4.9 42 (36.5)
       ≥5 47 (40.9)
      Infertility treatment period (yr) 1.97±0.78
       <1 31 (27.0)
       1–2.9 61 (53.0)
       3–4.9 18 (15.7)
       ≥5 5 (4.3)
      Household income (1,000 Korean won)
       <300 3 (2.7)
       300–399 22 (19.1)
       400–499 22 (19.1)
       ≥500 68 (59.1)
      Experienced infertility treatment methoda)
       No 5 (4.3)
       Ovulation induction 89 (77.4)
       Intrauterine insemination 63 (54.8)
       In vitro fertilization 26 (22.6)
       Others 34 (29.6)
      Experienced infertility treatment method within last 3 monthsa)
       No 13 (11.3)
       Ovulation induction 63 (54.8)
       Intrauterine insemination 43 (37.4)
       In vitro fertilization 27 (23.5)
       Others 19 (16.5)
      Variable Infertile women (n=115) Spouse (n=115) Range of scale
      Min–max Median (IQR) Mean±SD Min–max Median (IQR) Mean±SD
      Infertility stress 1–6
       Total 2.15–4.41 3.46 (3.08–3.65) 3.35±0.44 1.63–4.28 3.15 (2.83–3.41) 3.09±0.51
       Social concern 1.70–4.90 3.50 (3.10–3.70) 3.38±0.60 1.00–4.40 3.20 (2.70–3.50) 3.04±0.65
       Sexual concern 1.00–4.75 3.38 (2.88–3.88) 3.27±0.78 1.00–4.38 3.00 (2.25–3.38) 2.78±0.79
       Relational concern 1.50–4.90 3.40 (2.90–3.60) 3.26±0.56 1.50–4.50 3.20 (2.90–3.60) 3.19±0.62
       Rejection of daily life without children 1.13–4.25 2.50 (2.13–2.88) 2.54±0.60 1.13–3.88 2.38 (2.00–2.88) 2.38±0.65
       Need to be parents 2.10–6.00 4.20 (3.70–4.50) 4.13±0.64 1.20–5.50 3.80 (3.50–4.20) 3.86±0.68
      Dyadic coping 1–5
       Total 2.16–4.62 3.67 (3.35–3.85) 3.58±0.38 2.55–5.00 3.90 (3.39–4.12) 3.85±0.54
       Dyadic coping by oneself 2.60–4.60 3.53 (3.20–3.71) 3.48±0.35 2.53–5.00 3.93 (3.27–4.13) 3.81±0.58
       Dyadic coping by partner 2.13–5.00 3.53 (3.27–3.67) 3.49±0.38 2.60–5.00 3.93 (3.33–4.20) 3.83±0.59
      Subjective happiness 1–7
       Total 1.33–7.00 4.67 (4.33–5.67) 4.88±0.93 1.33–7.00 5.00 (4.67–6.00) 5.12±0.50
       Relative happiness 1.50–7.00 5.00 (4.50–5.50) 5.00±0.97 1.50–7.00 5.50 (4.50–6.00) 5.22±1.15
       Comparative happiness 1.00–7.00 5.00 (4.00–5.00) 4.64±1.16 1.00–7.00 5.00 (4.00–6.00) 4.93±1.33
      Variable Infertile women Spouse
      1 2 3 4 5 6
      Infertile women (n=115) 1. Infertility stress
      2. Dyadic coping –.21 (.011)
      3. Subjective happiness –.38 (<.001) .50 (<.001)
      Spouse (n=115) 4. Infertility stress .48 (<.001) –.21 (.013) –.30 (.001)
      5. Dyadic coping –.37 (<.001) .63 (<.001) .48 (<.001) –.48 (<.001)
      6. Subjective happiness –.26 (.003) .37 (<.001) .55 (<.001) –.44 (<.001) .48 <.001)
      Path β t p f2 Adjusted R2 Q2 95% CI
      Actor effect Infertility stress (W) → Subjective happiness (W) –.34 3.39 <.001 .12 .40 .36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W) .24 2.53 .006 .08
      Partner effect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W) .24 2.46 .007 .03
      Infertility stress (M) → Subjective happiness (W) –.01 .13 .448 .01
      Actor effect Infertility stress (M) → Subjective happiness (M) –.32 2.13 .017 .09 .24 .12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M) .19 1.33 .092 .01
      Partner effect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M) .18 1.67 .047 .03
      Infertility stress (W) → Subjective happiness (M) .09 .60 .276 .01
      Actor effect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F) –.28 2.13 .017 .07 .08 .24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M) –.56 6.75 <.001 .36 .36 .32
      Partner effect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M) –.07 .72 .235 .02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W) .01 .05 .479 .00
      Actor effect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W) –.07 1.69 .046 –0.13 to –0.00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M) –.10 1.27 .103 –0.25 to 0.01
      Partner effect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W) –.14 2.30 .011 –0.24 to –0.04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W) –.02 .66 .255 –0.06 to 0.02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M) .00 .05 .482 –0.034 to 0.04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M) –.05 1.13 .129 –0.14 to 0.01
      Infertility stress (W) → Dyadic coping (M) → Subjective happiness (M) –.01 .48 .315 –0.07 to 0.01
      Infertility stress (M) → Dyadic coping (W) → Subjective happiness (W) .00 .05 .481 –0.06 to 0.04
      SRMR .07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230)

      Values are presented as mean±standard deviation (range) or number (%) unless otherwise stated.

      a)Multiple response analysis.

      Table 2. Descriptive statistics of research variables (N=230)

      IQR, interquartile range (25th percentile to 75th percentile); SD, standard deviation.

      Table 3. Correlation of research variables (N=230)

      Values are presented as rho (p).

      Table 4. Evaluation of structural models and hypothesis test (N=230)

      CI, confidence interval; M, men; SRMR, standardized root mean square residual; W, women.


      J Korean Acad Nurs :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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